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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영강습에 대한 민원의 건
작성일
2024-02-15 11:43
안녕하십니까 업무에 노고 많으십니다.
가까이에서 수영 등 다양한 문화 생활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셔서 피로하실 수도 있으나, 항상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말씀드리기 어렵고 불편한 부분이오나 신길 사회복지관의 더욱 좋은 방향과 앞으로 활발한 번영을 위해
강습생 중 한명으로써 말씀 드립니다.

첫째, 아침/새벽반의 선생님 부재

2024년 1월부터 중급반 선생님의 부재로 상급반 선생님이 임시로 봐주시고 계십니다.
강사님은 구인중이시라 들었습니다.
상급반 선생님이 중급반까지 봐주시고 계신데, 자유수영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매일 같은 루틴으로 바퀴수만 정해주고 돌리는데 강습의 의미가 있는지요?
물론, 복지관과 선생님의 사정으로 이해하여 기다렸습니다.
지금 2월까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강습생으로서, 복지관에 강습비용으로 지불하고 수업을 듣는데
강습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면, 부당한 비용이라 생각됩니다.
강습생의 무한한 양해를 구할 부분은 더 이상 아닙니다.

1. 운영의 어려움이라면 강습 비용을 올려서라도 운영 및 강습의 질을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인원의 미달로 인한 부분이면 미달반을 폐강을 해서 해당 학생들에게 초/상급반에 등록할 선택권
3. 선생님이 구해질 때까지 강습비가 아닌 자유수영 명목으로 등록비 받는 방안
4. 수준에 맞는 수업을 위해 상급반 선생님을 중급 위주로 배치를 하여 수업하는 방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시어 위의 방안이 아니더라도 다음 달에는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둘째, 아침 강사님들의 근무 권태,

강사님의 수업권을 침범하고자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업권한만큼 학습권도 존중되어야 됩니다.

수영선생님이 자주 교체되고 다양한 강사님의 스타일로 배우는 것 또한
수영 수업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점 눈에 보이는 권태로 인한 부분은 복지관에서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
아침/새벽 수영 반의 초/상급/ 가드 선생님 모두에 대한 부분입니다.
말씀드리기 애매한 부분이지만 cctv 를 돌려보셔도 아실 듯 합니다.
강사님들의 정시에도 준비되지 않아 체조가 끝난 이후에 슬슬 준비를 시작하시며,
하루 이틀은 감기로 물에 들어오시지 않는다고는 하나, 초/상급 선생님 구분없이
물에도 들어오지 않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옆레인을 보더라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가드 옆에서 앉아서 손짓으로 알려 준다던지, 한 마디로 수업이 아슬아슬 선을 타고 있네요..
이 부분은 선생님과의 관계로 학생으로서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타 수영장 혹은 다른 시간 대 수업과 비교해도 아침시간은 강사님들에 대한 관리 감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이 제각각이고 각 당사자랑 맞지 않을 수는 있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주려고 노력하시는 지, 시간만 떼우는 지는 강사님과 학생 서로 잘 느끼고 있으리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수업 비용 지불하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로 수업에 오는 사람들입니다.
개선이 되리라 생각하여 기다리고 있었지만 오히려 수영 시간대를 옮기거나, 그만두는 사람들이 늘어날 뿐
안타까운 마음에 개선을 요청 드리고자 긴 글 남겼습니다.
연일 수영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신길동 복지에 노력해주시는데 상기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도
고려하시어 학생 및 복지관 서로 좋은 방향으로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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