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9월 30일 신길1동주민센터와 ‘동복지대학’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동복지대학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신길1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계획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9월 30일 시작된 동복지대학은 향후 5회기의 교육과 워크숍 과정을 통해 지역 복지의제를 선정, 심화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수료 이후에는 앞서 계획한 내용들을 실행에 옮길 기회를 제공한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급격한 사회변화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가 대두됐다. 동복지대학을 통해 이러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가 되는 주민들이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동복지대학이 지역복지공동체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